포도갤러리에서 김남흥 작가의 개인전 <濟 건널 제, 州 고을 주> 14회차 전시회가 열립니다.

김남흥 작가는 제주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학과를 졸업 하였으며,
제주도 미술대전 우수상 3회(93, 94, 98) 및 2015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등으로 작가의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.
현재는 돌하르방미술관 관장으로 활동하며 회화와 돌 조각, 건축까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.
 

김남흥 작가는 이번 전시인 <건널 제, 고을 주> 에서 가장 제주다운 것, ‘제주다움’을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.
제주다움을 표현하기 위한 작가의 시선은 곧 제주의 고즈넉한 자연 풍경과 함께
그 장소를 감싸고 있는 대기, 곧 하늘에 주목하게 됩니다. 금방이라도 비를 쏟아낼 듯 한 짙은 먹구름 틈새로 비치는
짙푸른 하늘, 말갛게 저물어가는 노을, 그리고 그 안을 점찍으며 금방이라도 사라질 것 같은 구름까지.
제주를 다녀간 여행자라면 누구든 공감할 법 한, 제주의 변덕스런 하늘을 통해서 작가는 가장 제주다운 아름다움을 발견하였으며,
그 감성은 고스란히 작가의 작품 안에서 솔직하고 담담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.

이번 포도갤러리에서 전시되는 <건널 제, 고을 주>에서는 김남흥 작가의 작품 약 20여점을 감상 할 수 있습니다.
작가가 그려내는 아름다운 제주의 하늘을 바라보며, 일상 속에서 잊혀졌던 자연의 하늘을 다시 찾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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